가족 만남기도

유학 차 떠나있던 아들 내외가 3년만에 잠시 귀국합니다.
인터넷 화상으로 보긴 하지만 가슴이 채워지질 않습니다.
가족이란 살을 맞대고 살 냄새를 맡으며
한지붕밑에서 한솥밥을 먹고 비비며 부대끼고
공통화제로 언쟁도 해가며
좋은 것 나쁜 것 함께 경험하며
살아야
가족애가 돈독해집니다.

그 시간들이 그립고 보고싶어
불려드렸습니다.

귀가하는 그날까지 안전하게
편안한 여행이길 빕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