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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의약품 불법관리·판매 등 약사법 위반업소 21곳 적발하고, 불량의약품 23개 품목, 가짜 비아그라 등 위조의약품 673정을 압수했다. 부산시 제공‘가짜 비아그라’ 등 위조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약사법을 위반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24일 부산시 특법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의약품 불법 관리·판매 등 약사법 위반행위를 기획 수사한 결과 위반 업소 2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수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부산 시내 의약품 도매상 52곳과 성인용품 전문판매점 1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시 특사경은 이번 수사를 통해 위법을 저지른 의약품 도매상 12곳과 성인용품 전문판매점 9곳을 적발하고, 불량의약품 23개아 템확대스킨
품목, 가짜 비아그라 등 위조 의약품 673정을 압수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관리 약사 근무 부적정’ 2건, ‘유효기간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 의약품과 구분 없이 보관’ 9건, ‘의약품 운반 차량 표지판 미부착 상태로 의약품 운반’ 1건, ‘위조 전문의약품 불법 판매’ 9건 등이다.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 의약품 도매상은 관리 약사가 3주간 해외여아 템베
행을 갔음에도, 관리 약사 없이 일반 직원이 매일 의약품 입출고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의약품 도매상은 약사법 제45조에 따라 관리 약사를 둬야 하며, 관리 약사가 의약품의 입출고, 품질관리 등 도매 업무를 총괄해야 한다.B 의약품 도매상은 유효기간이 3년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의약품과 같이 의약품 보관창고에 보관해 적발됐으며, C 성인용품점은 가짜 비아그아 탈출탄
라 등 위조 전문의약품 148정을 불법 판매하다 적발됐다.시 특사경은 적발 업소 관계자를 형사 입건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약사법에 따라 약사가 아닌 자가 위조 의약품을 판매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의약품 도매상은 관리 약사가 도매업무를 관리하게 해야 하나, 이를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아 탈출공략
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의약품 등의 안전·품질, 유통관리 위반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김경덕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기획 수사는 시민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의약품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의약품을 제조·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아 탈출게임
로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