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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 코인 매각 안 했다면현재 솔라나 가치만 15억원 달해전체 국회의원 중 지난해 기준 가장 많은 디지털자산(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난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이 올해 상승장에서도 큰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솔라나’ ‘스탯’ 등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큰 여러 알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 누적 기준 100%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인 코인도 여럿이다.



지난해 8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나오고 있는 김남국 의원. (연합뉴스)최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총 15억4644만원어치 코인 78종을 보유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시가총액이 큰 코인 보유릴게임동영상
는 거의 없었다. 지난해 코인 게이트 당시 문제가 됐던 위믹스 보유도 극히 미미했다. 대신 솔라나, 클레이튼, 보라, 샌드박스, 스테픈 등 국내 거래소에서 활발하게 거래 중인 코인 비중이 높았다.특히 올해 높은 상승률을 보인 코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코인이 ‘솔라나’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김 의원이 보유한 솔라나는 약 오션
5846개다. 3월 29일 현재 글로벌 시세 기준 솔라나 가격에 대입하면 14억8000만원이 넘는 액수다. 솔라나 코인 하나만 따져도 지난해 그가 신고한 코인 자산 전체 가치와 맞먹는다. 솔라나 올해 상승률은 약 85%다.이 밖에 스탯(107.8%), 스텝앱(69.4%), 보라(46.2%), 엑시인피니티(18.6%), 샌드박스(14.2%) 등 그가 보유한 알라딘
코인 대부분 가격이 올해 들어 크게 상승했다. 김 의원이 코인을 매각하지 않고 지금껏 계속 보유하고 있다면 그의 재산은 더 큰 폭으로 뛰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10억원 넘는 액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