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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다툼 예정



수천 개의 비트코인을 잃어버린 남성의 근황이 주목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비트코인 8000개가 들어있는 하드디스크를 잃어버린 남성의 근황이 전해져 주목된다.31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한 영국 매체는 최근 암호화폐 초기 투자자 제임스 하웰스가 하드디스크를 버린 곳으로 추정되는 매립지를 파헤치기 위해 법적 싸움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하드디스크에는 비트코인 8000개가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진다.하웰스는 2009년부터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시작했다. 노트북을 이용해 8000개 정도의 비트코인을 채굴한 후 비트코인이 보관된 하드디스크를 노트북에서 분리해 보관했다고 한다.그는 4년 후인 2013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 것을 확인하고 하드디스크를 찾다가 이를 이미 쓰레기로 착각해놀이터 릴박스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쓰레기 매립지를 뒤지려고 했으나 뉴포트 시의회가 거부했다.뉴포트 시의회는 "비트코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조각을 회수할 가능성에 대해 2013년부터 여러 차례 연락을 받았다"며 "이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점을 매우 명확하고 일관되게 답변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뉴포트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다모아릴게임
를 제공하는 데 쓸 수 있는 귀중한 경찰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