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이후 친 불교정책으로 중국불교인구가 5억을 넘어 9억을 바라보고 있다한다.
그런데 종교인으로 중국을 방문하려면 각서를 써서 제출해야 비자가 나온다.
각서내용은 중국내에서 일체의 종교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티베트독립 문제로 예민한 것은 알겠지만 자국을 관광하겠다는데 각서를 받다니 이는 상당히 기분 나쁜 일이다.
그런데 이것이 단지 티베트문제만은 아니라고 한다.
주변 불교국가들이 한국에서 건너간 선교사, 목사들로 몸살을 앓고 있음을 중국정부가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재로 미얀마, 태국, 네팔, 라오스, 부탄, 베트남,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에 거주하는 한국인대부분이 선교를 목적으로 하고 있고 그들은 집단으로 납치되고 총알을 맞으면서도 기꺼이 순교하겠다는 자세로 일관하며 우리의 외교라인을 곤경에 빠뜨리는 것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주로 가이드활동, 불교용품제작판매, 탈북주민의 안내자노릇까지 일거리를 찾아 명분과 실리를 챙기며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교인들이 불교국가에서 터 잡고 자생할 수 있는 것은 한국교회기금에서 기초생활비를 대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젠 동남아의 대부분국가들도 미국교민사회를 그대로 닮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중국이 그것을 알기에 단기비자에 각서까지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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