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는 백양사 거란스님이 걸어준 ‘준제보살’이 매달려 항상 전단향향기를 뿜고 있다.
정각을 이루어 부처가 되고자 하는 중생들을 인도하기 위하여 세 개의 눈으로 중생의 세 장애인 ‘미혹’과 ‘죄업’그리고 ‘괴로움’을 바르게 보고 열여덟 개의 팔로 남김없이 제거하여 청정한 마음을 갖게 한다는 원력의 준제보살.
보살님은 중생구제를 위해 손에 많은 도구를 가지고 있다.
연말에 법우회회원님들의 차량사고가 잦다.
급발진사고가 난 선지행님과 차선침범사고를 당한 길상화, 법연화님이 치료받고 퇴원하자
이번엔 차유만거사님이 뺑소니차에 받혀 정형외과에 입원하신 것이다.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무사고 운전을 기원하며 준제진언을 한번 외워본다.
“심성이 청정한 반야지혜이시고 7억이나 되는 부처님을 낳으신 분이며 내 안에 이미 계시는 대 준제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