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문에 많이 걱정 했는데 마침 봉정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신도회 총무로부터의 반가운 전화다.
단풍철도 아닌데 한 2000명 정도의 기도 객이 북적댄다는 현지의 전갈이고 보면 역시 제일 기도 도량 봉정암이라는 생각이 든다.
신도회주체로 순례를 떠날 때 같이 못가면 왠지 죄인이 돼 버린 듯하다.
내일은 오세암 들러 백담사로 내려와 서울로 귀경한다하니,,,,,,,,,,,,,,,,,,,,,,
퍽,,,,,,,,,,,,,,,,,,,,,,,,,,,,,,,,,
글 쓰다가 대형 번개가 쳐서 pc를 껐다가 다시켰다.
그 짧은 사이 스카이라이프가 나가서 먹통이고 전화기도 번개를 맞았는지 작동불이다.
번개 칠 때마다 늘 겪는 일이면서 설마하고 등한시하다가 꼭 한방 맞고서야 후회한다.
총무 혜명거사와 칠족회 회장 보관거사님이 인솔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