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란분

내일은,
여러 햇과일과 곡식을 수확해서 부처님께 올린다 해서 백종,
해제하는 많은 스님들을 모셔 공양법회를 연다고 해서 백중,
거꾸로 매달리는 고통을 받는 중생을 구제한다 해서 우란분제이다.

그래서 산사람 죽은 사람 공히 자유로워지는 축제의 장을 마치고
모든 걸 잊고 어디론가 득달같이 벗어나고 싶은데, 기도스님이 선약으로 다짐을 받는다.
먼저 같다 올 터이니 절지키고 계시라고,,,,

“이런,,,,다녀 오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