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문신을 하고, 형님 형님하며,
칼을 잘 다루는 이 세 가지가 한국 아주머니와 깍두조직과의 공통점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절에서까지 보살님들 간의 호칭으로 너무 남발되고 있어 주위가 요망된다.
나이 한두 살 차이에 깍듯이 ‘형님’ '동생''언니' ‘아우’ 심지어 ‘너!’ ‘야!’ '재'로 이어지는 말의 공해가 버젓이 사찰 내 보살님들 간의 대화로 쓰이고 있는 현실은 시정돼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 차이와 상관없이 반듯이 불명 끝에 ‘보살님’을 붙이는 호칭통일을 제안한다.
주지도 ‘성만아~~~’ 대신 ‘성만스님~~~’ 할 것이고 ‘보현성’뒤에는 ‘보살님’을 반듯이 붙일 것이다.
그동안 격의 없는 듯 ‘보살님’이라는 호칭을 빼고 부르는 결례가 있었다.
시정하고자 한다.
보살님들도 절에서 만큼은 불명 끝에 <보살님>으로 호칭을 통일하고 서로 존칭을 사용하며 만남과 헤여질때 서로 큰절 맞절로 예를 갖추자.
큰절 맞절은 조금 어렵겠지만 봉은사 신도님들은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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