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절이나 주지는 사중 살림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노력하는 게 소임의 기본이라 생각하고 신도조직 내에 자체봉사팀이 구성 되어 그 운영이 원만해지기를 바란다.
법수선원에서도 봉사로 할 수 있는 일이 장보기, 고임새, 법당청소, 불기 닦기, 퇴공, 배식, 설거지, 풀 뽑기, 사무실 돕기, 도량관리 등 매우 다양한데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과 아직 미비한 것들이 공존하고 있다.
봉사라는 것이 자신의 적성과 주특기분야가 있겠지만 힘들더라도 일에 맞추려는 자세와 건강한 신심에서 나오는 무주상의 개념인식이 중요한데,
그래서 꾸준히 법당청소, 불기 닦기, 재 뒷바라지, 사무실도우미 등을 하는 님들의 봉사정신을 높이 사고 싶고 아직 미비한 분야에서 노력하는 봉사자들의 출현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그동안 각각의 구역배당을 주워 진행해오던 도량 뿔 뽑기 봉사방식을 누구든 법수선원 신도라면 도량에 풀 난 곳 어디든 한 평씩 뽑기로 그 방식을 바꾸었다.
풀있는 곳 어디든 한평식 뽑기!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봉사정신을 무진 발휘하는 분들께 갈채를 보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