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법수선원은
회장선거를 앞두고 가벼운 전운이 감도는 흥미로운 분위기다.
그것은 11월 운영위 때,
임기가 다 된 회장선출을 위한 치열한 논의 끝에
투표선출 방식을 채택한 결과로서,
처음 가져보는 투표방식에
새로운 회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어느때 보다도 커졌기 때문이다.
크게 달라진 것은 그동안 거사님들의 주도로 이끌어 오던
신도회 회장단에 보살님들의 참여도가 높아 졌다는 것인데,
그것은 그만큼 책임감도 뒤따르는 바람직한 변화일 것이다.
어쨌던 회장의 책무는 그만큼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선출 되면 회장단 구성과
2년의 임기에 대한 구상이 있어야 겠고,
차차기 연임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만치
일반신도와 운영위와의 유기적 관계의 발전된 모습이
자못 기대 되기 때문이다.
후보들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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