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각안’님은 천친한 면이 있습니다.
약간의 건망증기로 본인의 나이 먹음을 확인한다는데,,,
언젠가는 호텔 ‘리즈칼튼’에서의 결혼식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호텔명이 생각이 안 나서
“그 왜,, 칼친지 갈친지 있잖아,,,뭐라더라??? 무슨무슨 칼친데,,,”
그래가 좌중을 웃겼답니다.
그리고 한번은 택시를 타고 기사님한테
“전설의 고향으로 가주세요”하고 한참을 앉아 있으니까.
택시기사가 알아서 ‘예술의 전당’으로 가고 있더랍니다.^^
건망증이 때로는 남에게 웃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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