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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물

    글쓴이 : 둔봉  (221.♡.210.50) 날짜 : 2008-08-30 (토) 06:10 조회 : 1050




    허물보고 너의 존재를 알고
    허물보고 너의 길이를 알 수 있네.

    허물에는 너의 고독이 묻어 있고
    허물보고 네가 능사임은 알겠네.

    허물 벗은 만치 너는 성장했겠구나,,,
    허물보고 너의 안녕을 비네.



    조한정(正悟) (61.♡.135.117) 2008-08-30 (토) 08:06
      허물이라 누구인들 없으랴마는
    꼬짚고 헤짚고 들어낸들 무엇하랴

    묻어두고 덮어두고 가세가세

    앗 ~  그 허물  ?!?!!?

    ㅎㅎ

    정오 조한정 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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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광 (121.♡.164.135) 2008-08-30 (토) 11:04
      허물벗은 능사 구름타고 가네
    허물벗길 기다리는 능사 여기 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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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심 (124.♡.26.31) 2008-08-31 (일) 10:03
      무슨 허물 있었길래 그몸을 받았을까.
    무슨 사연 전하려고 긴 흔적 남겼을까.

    무슨 인연 맺었길래 불전에서 맴돌까.
    무슨 공덕 지었길래 안녕을 빌어 주실까.

    나 또한 기도하고 싶네.
    인도환생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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