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매년 봉축 하지만
금년처럼 게을러 보긴 처음이다.
봉축 현수막만 달었을 뿐
절 길은 물론 큰 길 연등 작업도 아직 안 돼있다.
이렇게 늦어진 것은
지난 일요일 거사님들과 잡혀 있던 작업이 비로 연기 되면서
천상 금번 일요일에나 할 수 있게 되어서 인데.......
주지 마음엔 그냥 사람 사서 달아 버리고 싶기도 하지만
봉축연등 설치도 인건비에 의존 한다는 게 웬지 모양세가 안좋아
몇년 전부터 신도회에서 알아 하겠끔 무신경 해온 결과이기도 하다.
언제나 부처님오신날은 당연히 성대하고 떠들썩 하게 준비 해 왔는데
금년 2548년은 웬지 조촐히 보내고 싶다.
만고의 어두움을
몇몇히 모여 팔모등으로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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