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미얀마절에서 아침으로 또 라면을 꿇여먹고 네팔국경으로 달려 간단한 국경통과 절차를 마친후 게스트하우스급 호텔에 여장을 풀고 바로 룸비니 동산을 참배하였습니다.
포항에서온 보살님들이 우리를 보고 한국스님들이라고 반가히하였습니다.
부처님의 탄생 칠보중 제 일족적이 보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주문이 마냥 늘어지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쨔타티와 에그라이스를 시켜 먹은후
쉬고 12월 2일, 아침 일찍 일어나 역시 라면을 끓여먹은 후 출발해 부처님의 성장터 카필라성의 서문과 동문을 둘러보았습니다.
카칠라성은 생각보다 작은 사방 십리정도의 성이였습니다.
충분히 말을 타고 쉽게 넘을 수 있는,,,
다음으로 정반왕과 마야부인의 스토파를 들러보며 부처님을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또다른 칠불 탄생지와 성도하신 후 고향을 찾은 부처님이 마중나온 정반왕과 이모 마하프라쟈파티를 위해 법문하신 터 쿠단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더시 국경을 넘어 인도로 와 인도측에서 주장하는 카필라바스트를 둘러본후 드디어 기원정사의 쉬라바스티 한국절에 늦게 들어와 짐을 풀고 쉬었습니다.
내일은 금강경의 "일시불재 사위극 기수급고독원여대비구중 천이백오십인구"의 현장 기원정사를 들러본다는 설레임을 안고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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