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리

  어제는 보일러실에서 양수기 탱크를 손보고 있다가,,,, 지축을 흔드는 소리에 놀라,,,,, 디카를 가져다 열심히 찍어댔어요.
고개를 젖히고,,,,

온 도량은 가을햇살과 금속성소리들로 가득했어요.

빛 찾는 나그네를 이근이 원통으로 안내했어요.

  하늘이 저렇게 파랄수가...


그저께 아침에 친구한테 문자가 왔어요.

매일 하늘 보면서 출근하는데 하늘이
너무 예쁘데요..하늘 한번 봐~라고..

나도 같은 시간에 출근하는데
요 근래 예쁜하늘을 본적이 없었거든요....
생각해보니깐 아침에 하늘을
본적이 없었더라구요~..

같은 하늘을 이어도 이렇게 다를수가...^^

  하늘이 너무 맑아서
눈이 시리고
가슴까지 꿰뚫어 보는 것같아요.

"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 떠날 생각중 이지,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친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