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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할귀자

    글쓴이 : 둔봉영주  (211.♡.203.230) 날짜 : 2020-08-27 (목) 14:42 조회 : 116






    위패를 보더니 이름에 귀할귀자 쓰는게 아니라고 원선스님이 한 마디 한다.
    이성귀,
    81년도 군산 저수지에  고교 졸업여행 갔다가 명을 달리했다.
    형 성만의 두살 아래이니 살았으면 58세인데
    학생모습으로만 기억되는 이유다.
    급히 휴가증을 끊고 황당한 모습으로 육본후문으로 찾아온 모친과
    용산역을 벗어났었다.
    아가씨들이 하도 놀다가라고 붙잡아대서 모친의 어깨를 꼭 끌어안고
    뿌리치던 모습이 지금은 볼 수 없는 옛 광경이 됐다.
    문득 생각컨데
    화장하고 그 저수지에다 산골하고 난 후 오랜세월 지나도록
    무심하게도 제사 한 번 제대로 지내주지 못했던 것이다.
    늘 지내는 제사요 천도재인데 정녕 제 식구는 등한시 한 것이다.
    그래서 기일인 오늘 제대로 음식 차리고 청해서 경전을 들려줬다.
    마침 백중기도 입제일이라 의미가 크다.
    형 이성만 복위로,,,보현성이 잔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