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의 폐해를 누구나 실감하고 있는 작금이다.
법회에 오지 마시라는 문자를 보내고 불공을 할줄 누가 알았겠나.
겨울에 제설울력을 잊은지 오래고
항상 일본을 걸치던 태풍은 한단계 업된 진로를 보이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5~6년 안에 먹을 것이 없어 인류가 멸망 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측도 과장된 엄포로만 들리지는 않는다.
체온의 2~3도 상승으로 생사를 헤매듯 지구 온난화는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게 한다.
올 해의 송충이와 노래기 퇴치가 마치 끝없이 달려드는 좀비와 전쟁을 치룬 느낌이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일회성이 아닌게 분명하다.
보다 더 향상된 민주시민의 역량을 요구하고 있고
어느 때 보다도 슬기로운 대처가 있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