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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개화살

    글쓴이 : 둔봉영주  (211.♡.203.97) 날짜 : 2019-01-05 (토) 21:43 조회 : 637
    화살경 -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
     
     
     비구들이여, 배우지 못한 범부는 육체적인 괴로움을 겪게 되면 근심하고 상심하며 슬퍼하고 가슴을 치고 울부짖고 광란한다. 결국 그는 이중으로 느낌을 겪고 있는 것이다. 즉 육체적 느낌과 정신적 느낌이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화살에 꿰찔리고 연이어 두 번째 화살에 또다시 꿰찔리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 사람은 두 화살 때문에 오는 괴로움을 다 겪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배우지 못한 범부는 육체적으로 괴로운 느낌을 겪을 때, 근심하고 상심하며 슬퍼하고 가슴을 치고 울부짖고 광란한다. 그래서 이중으로 느낌을 겪는다. 즉 육체적 느낌과 정신적 느낌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육체적으로 괴로운 느낌을 겪더라도 근심하지 않고 상심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고 가슴을 치지 않고 울부짖지 않고 광란하지 않는다. 그는 오직 한 가지 느낌, 즉 육체적 느낌만 경험할 뿐이며 결코 정신적인 느낌은 겪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화살에 맞았지만 그 첫 번째 화살에 연이은 두 번째 화살에는 맞지 않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 사람은 하나의 화살로 인한 괴로움만 겪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괴로운 느낌에 접하더라도 결코 근심하지 않고 상심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고 가슴을 치지 않고 울부짖지 않고 광란하지 않는다. 그는 오직 한 가지 느낌, 즉 육체적 느낌만을 경험할 뿐이다. 그는 즐거운 느낌을 경험할 때에도 매이지 않고 그것을 느낀다. 괴로운 느낌을 경험할 때에도 매이지 않고 그것을 느낀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경험할 때에도 매이지 않고 그것을 느낀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사람을 일러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라 하나니, 그는 태어남과 늙음, 죽음과 근심, 탄식,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절망에 매이지 않으며 그는 괴로움에 매여 있지 않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와 배우지 못한 범부간의 차이점이고, 특별한 점이고 다른 점이다.
     
    지혜 있는 이, 많이 배운 이,
    즐거운 느낌이나 괴로운 느낌 겪지 않나니,
    현자와 범부 간에 능숙함의 차이가 이렇듯 크도다.
     
    법을 터득한 이, 많이 들은 이,
    이 세상과 피안의 세계를 올바로 보는 이,
    기꺼운 법에 그 마음 설레지 않고
    원하지 않은 것에 적의敵意를 가지지 않도다,
     
    순順 역逆이 모두 흩어져 꺼지고
    이미 존재하지 않나니
    때 없고 근심 없는 길을 올바로 꿰뚫어 아는 자
    존재의 피안에 도달했다고 이르나니.

    正悟 조한정 (221.♡.216.104) 2019-01-06 (일) 12:48
    그렇다. 육체적인것, 정신적인것이 있을때
    정신적인것으로 인해 모두를 잃을수도
    있다. 화살경의 두번째화살처럼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면서 육체적으로
    어렵고 힘들어 편리함을 원하게 되었고
    서서 움직이다가  힘이들때면 육체는
    앉기를 원한다
    그리고는 또다시 앉은뒤에는 바닥에 눕기를 원한다. 세상 편할수 없다.
    육체적으로 말이다.
    여기에 정신적인 자가 육체적인 놈과 함께
    동조하면 앉고 눕고 그러다 결국 수저를
    들지 못하는 움직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 결국 곡기마저 놓는수가 되올지니,  여력이 남아 있다면 육체를 자꾸 움직여야 합니다.  관절팔팔하게 근거리라도
    자주 걷고 등산이나 순례지 동행등으로
    육체는 움직여주고 정신은 중심에서
    흐트러지지 않으면 바로 삶의 희열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한 육체  건강한 정신으로
    날마다 좋은날 만들어 가자구요.

    오늘도 좋은날
    "  나만의 느낌일까 ?  "

    법수선원의 육체적인것과
    정신적인것의 관계는
    어떨까 ?

    지난 회비를 납부하여
    주십시요. 총무가 할일이
    없잖아요?  ㅎㅎ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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