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대부터 올라오는 돌단풍
젖 물리고 있는 깨달이
요즘 깨달이와 새끼들의 인기가 절정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귀여워해
매일 보러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강남 봉은사, 안양 관음사, 송파 컴사장네가 젖만 떼면 데려간다고
예약 되있고 오늘은 두 영화배우도 다녀갔다.
식구들이 허락하면 한마리 데리러 오겠다며
보이차로 다담을 나누고 간 것이다.
야인시대의 안재모는 워낙 유명하고 쉬리로 데뷔한 박동빈 또한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쥬스를 입으로 흘리는 특이 연기의 주인공이다.
박동빈배우는 한달 전 늦장가를 가 지금 신혼이다.
집 안에 들어온 개 하나가 그 집의 운을 바꿔놓을 수가 있다.
좋은 복덩이가 될 기운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깨달이같은 성품의 지혜롭고 순한 개들이 그럴 확률이 높다.
두 집으로 입양 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