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다 버려진 유기견, '방랑'이라 부르고 있다.
원망스러울터인데 그래도 주인을 기다리나
산에서 등산객을 향해 짖다가 때 되면 사료 먹으러 내려온다.
이제는 긴장을 풀고 목덜미를 내어 주는 것이 절 식구가 다 됐다.
곁에는 '사랑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진 참꽃, 두견화가 한창이다.
산성화 된 척박한 땅을 좋아 한다는 진달래,
봄산에서 부디 '방랑'이와 기쁜 사랑을 나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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