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수선원
법수산당
  • 지대방









  •    2025 년 / 4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지대방
    Home>법수산당 > 지대방
    총 게시물 5,747건, 최근 2 건
       

    雨順風調民安樂

    글쓴이 : 둔봉  (221.♡.210.46) 날짜 : 2006-07-17 (월) 08:32 조회 : 1280


    밤새 안녕하셨느냐 더니,
    연일 퍼붓는 폭우로 전국토가 다 떠내려 갈 것만 같다.

    법수선원도 예외는 아니어서 견고함을 자랑하던 명부전 뒤 축대가 한밤중에 와르르 무너졌다.

    강한 빗줄기 속에 두 마리 강아지가 계속 짖어 대서 나가보니 축대 무너지는 소리에 그렇게 짖어 댔던 것이다.

    그래도 명부전 법당 뒷벽은 안전해서 다행이고 일자축대 쌓는 기술자가 서울에 있을 것 같지 않아 복구하려 면은 시골서 기술자를 모셔 와야 할 것 같다.

    “우순풍조민안락 (雨順風調民安樂)”
    “비바람이 순조로와 만백성이 편안하여지이다!”

    매일하는 축원이지만 최근 이 이상 절실한 발원이 없는 것 같다.

    박진영(頭陀) (58.♡.203.36) 2006-07-17 (월) 21:44
      오후에 잠깐 다녀왔지만...돌아오는길에 천만다행이라는 생각만 듭니다...산사태는 진짜 어휴~말로 표현하기정도로 무서운거든요...
    댓글주소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