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천스님

  명복을 비옵니다......

  명복을 빕니다.
보천스님은 지금의 청년.학생회의 초대 지도법사 스님이셨습니다. 학생시절 많은 가르침을 주셨고 포교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셨는데.. 한번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중 들은 스님의 소식은 너무 가슴 아픔니다. 예전에 스님 만나러 보각선원에 찾아갔었던 기억이 남니다.
보진스님 또한 이곳에서 출가하셨고 청년회와 인연이 남다릅니다. 서태지의 난 알아요가 나온 그 해 여름 서해 간월암으로 청년 학생. 유치원 꼬마들까지 데리고 여름 수련회를 갔었습니다. 새까만 모기 때들, 밀물 때면 섬이 되는 그곳에서 보낸 시간은 너무나 생생합니다.
두 분 모두 좋은세상에서 성불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