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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를갈면

    글쓴이 : 둔봉영주  (59.♡.63.219) 날짜 : 2022-04-15 (금) 01:22 조회 : 364




    사람이라는 단어에는
    미음받침이 하나 있지요.
    그리고 미음받침은
    모가나 있습니다.
    그 모를 갈아서 둥글게 만들면
    사람은 사랑이 됩니다.

    이외수


    조한정 (223.♡.72.65) 2022-04-16 (토) 10:48
    미음(□)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점 하나를 찍어  미움이 되고
    네모퉁이 뾰족하니 모가나서
    성깔이 모낭 굴려서 전진하니
    어느새  갈고 닳아서 이응( ○  )이되고
    미음에 점 하나로 미움이 되고
    미음에 점 하나로 마음이 되네


    사람 =  삶 이란 글자인생 ?

    오늘도 좋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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