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굴개굴 (동)

  어렸을때 들어 기억하고 있는 개구리소리와 많이 차이나네요.

밤에 들으면 좀 무섭겠네요..^^..

  아이구 추워~ 너무 일찍 나왔나봐~너무 떨려~!!! (개구리소리) 

개구리 소리가 떨려 들림니다.
ㅎㅎㅎ

  아마 전국에서 제일 먼저 개구리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화정사 일겁니다.
오염이 안 되어서 토종이 존재하는 이유이지요.

제일 먼저 우는 이놈들은 아주 작은 놈들이고 곧이어 주먹만 한 참개구리나 금개구리 등이 울 때쯤이면 쑥이 돋아나고 벗 꽃이 피는 시절이겠지요.

재작년에는 황소개구리 한마리가 올라왔다가 천지를 진동하며 울더니 적응 못하고 죽었습니다.

  스님 !!신기하네요.
벌써 개구리가 다 울고요!!ㅋㅋ             
(지수씀)

  그렇단다. 입춘이니까 열흘 전부터 울기 시작했는데 이 녀석들이 입춘을 경칩으로 잘못알고 우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매년 다른 지역보다 일찍 우는 걸로 봐서 맑은 도량에서의 건강한개구리라서 그런 것 같구나.

아마 방송국에서 알 면은 카메라 들고 쫒아 올 일이지?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