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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개떡

글쓴이 : 둔봉 (221.♡.210.34) 날짜 : 2007-04-20 (금) 16:31 조회 : 1102

개떡같은,,,,,
예전의 구황식품(救荒食品)이 작금에는 웰빙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죠?

옛날부터 민간에 전하는 노래 중에 “오라버니 집에 가건 개떡 먹은 숭보지 마우. 이 담에 잘살거든 찰떡 치고 메떡 쳐서 고대광실에서 맞으리다.”라고 오라버니에게 보리개떡밖에 대접할 수 없었던 누이의 서글픈 마음을 담은 노래도 있답니다.

"비"님도 오시고 구질한마음에 화정사서 뜯어온 쑥으로 쑥개떡을 해서 배꼽이 열리도록 먹었어요.

여러분 것은 남겨 놓았어요.

둔봉 (221.♡.210.34)

2007-04-20 (금) 16:50

개떡이란,,,
알곡식이 귀한 시절 보리 빻고 남은 겨로 떡을 해먹었다 해서 보리겨떡, 쌀겨로 만들면 쌀 겨떡인데,,,,겨떡,,개떡,,겨떡,,개떡하다가 보리개떡이 되었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쑥을 넣어 만들면 쑥개떡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 아닌 전설이 전해오고 있습니다그려.
??????
그러면 “무지개떡”은 “무지”를 넣어서 만들어 먹어 “무지개떡”인가요?
무지가 뭘까? 도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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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頭陀) (58.♡.157.38)

2007-04-20 (금) 16:56

ㅋㅋㅋ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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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草 (59.♡.133.58)

2007-04-20 (금) 23:24

영광 개떡 드시더만 ~~~제것두 쪼매 남겨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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