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등

  방금전에 집에 도착하여 들어와 보았습니다.
벌써 올리셨어요~?
ㅎㅎ
난 이제 작업하려 하는데, 부처님오신날 기념
사진전을 열어서 장원을 하면 선물을 주신다고
하는데, 마음으로 받습니다.

아마도 스님께서 올리신 작품이 장원감인것
같아요... 

정말 아름다운 광명등 나투셨네. 

  숨은 그림찾기,,,,카메라 들고 이동중이신 분,,,,누구실까요?

카메라 따라 느낌이 다르군요 아래사진이 훨 무게있어보여 좋습니다.

  저도 찾아도 되나요...스님~!!!
ㅎㅎㅎ
다음부터는 새로운 문화창출의
일환으로 부처님오신날 기념으로
백일장을 만들어 각분야(사진,산문,시 등)
장원을 선정하여 포상함이 어떨까~요.

  스님!

아래 쪽 사진이 중량감은 있지만, 저는 위쪽 사진이 좋아보입니다.
빨강, 보라, 노랑, 녹색은 검은 색 바탕에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핀트도 아래 사진보다 잘 맞은 것 같습니다.

조한정 거사님!
혹시 숨은 그림의 주인공은 본인이 아니신지요?
어두워서 사진상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지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을텐데?...
...............................

白日場이든 五日場이든
내년 부처님오신날에는 법수콘테스트나 法水場이라도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럴수도 있겠군요.

아뭏든 법수콘테스트가 열려서
새로운 문화를 열어가자구요.

합장 _()()_

  이런! 저는 사진찍을 시간이 없어서
틀렸네요...ㅎㅎㅎ
숨은 그림은 아마도 훤칠하신 모습이 혹시
임 감사님이 아니신지요... 아님 말구 ~~ㅋㅋㅋ

  옳거니 윤총무도 합세했군,
그려~ 찾아보자고 누구인지,

분명히 누군가를......ㅎ

  윤 총무님!

이번 행사에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초파일 1주일 전부터 거의 매일 절에 와서 등 달고, 도로 청소하고, 주차장에 풀 베고......등등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데...
그래서 초파일 저녁에 감기몸살이 심해 병원에 실려 갈 뻔 했군요!

진정한 봉사란 무엇인지?
참다운 복 짓기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새삼 반성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로만 봉사하고, 말로만 복 짓는 것처럼 착각하지는 않았는지...
봉사와 복은 생각과 말로 하고 짓는 것이 아니라
손과 발, 그리고 온몸으로 짓는다는 것을...

남들이 꺼려하고 귀찮아하는 일
열심히 해도 빛이 나지도 않은 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하는 일
이러한 일들이야말로 진정한 봉사요, 복 짓는 일이 아닌가!

우리는 그동안 자신을 과시하고 나타내는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한번쯤 스스로 반성하면서....

마치 사진 속 어둠의 주인공(실제로 누구이든 상관없이)처럼 남들이 알 듯 모를 듯...
그리고 어둠을 곱게 밝히는 법수선원 광명등처럼 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_∧_

  진짜로 윤총무님의 숨은 공로는 인정해야하나,

주어진 소임으로 빛을 덜 하는 거 같아요.

허지만

법수선원 불자들 가슴에 인정이라는 도장이

콱 찍혀있을테니까...

고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