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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남 삼녀

    글쓴이 : 둔봉  (221.♡.210.55) 날짜 : 2007-05-30 (수) 09:23 조회 : 1128




    새끼들이 자고나면 몇 마리씩 없어져 찾아보면 명부전 앞 주목나무 밑 구덩이에서 깽깽거려요.

    밤이면 어미 “백비”가 자꾸 물어 나르는 것이지요.

    갔다 노면 또 나르고, 또 갔다 노면 나르고,,,,

    인간들이 믿음직하질 않는지,,,,,육아환경이 안 좋아서 그러는지.....

    어미만 아는 불만이 있는 것 같아요.

    박진영(頭陀) (218.♡.201.77) 2007-05-30 (수) 09:30
      3 + 3 = 6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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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준혁(혁산) (222.♡.88.93) 2007-05-30 (수) 10:47
      항상 절에 가면 법당 다음으로 꼭 가야할 곳이 있습니다. 백비에자식들이 기거하고 있는 백비집이지요. 넘 귀여워서 언제나 눈에 선합니다. 또 이번주말이 기다려 지는 데요,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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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심 (203.♡.144.47) 2007-05-30 (수) 23:12
      누가 훔쳐 갈까바,안전하다고 생각 되는 곳으로 옮겨 놓는건 아닐까요,귀엽다,어미와 이별하지 않았으면 참 좋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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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명숙 (124.♡.101.66) 2007-06-01 (금) 15:27
      전 자꾸 '삼삼삼녀'로 읽혀요~~ㅋㅋ....육아환경과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가~~...사람도 땅에서 멀리 떨어져 살 수록 안좋다고 하던데....그래서 높은 층일수록 더 안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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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성행 (211.♡.20.216) 2007-06-17 (일) 11:26
      이런 천진스런 모습을 보면 세상의 때가 다 벗겨지는 것같아 순수한 내자신이 잠깐식 자리를 찾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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