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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

    글쓴이 : 둔봉  (221.♡.210.55) 날짜 : 2007-06-30 (토) 09:13 조회 : 1060


    누군가가 지나가는 소리로,

    “법수선원 대나무가 무성하게 잘 되는 것을 보니 주지스님이 도를 잘 닦는가보다!” 라고 그랬다네요.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주지는 순 경계에 빠져가지고

    “대 밭에 대나무가 좋아하는 된장과 소금을 좀 퍼다 줄까?” 라고 생각했다네요!

    헐헐^^


    盡峰(김상재) (211.♡.140.54) 2007-06-30 (토) 11:14
      그 누군가 병풍앞에 앉아 잔치상 받고 싶은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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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명숙 (124.♡.101.66) 2007-07-02 (월) 16:55
      ㅋㅋㅋㅋㅋ.....된장과 소금을

    자연스럽지 않게 많이 구하자면

    대도(大盜)가 되어야 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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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성행 (211.♡.20.179) 2007-07-05 (목) 17:09
      그럴수도 있죠. 스님도 격찬에는 약해질 수 있는 저와 같은 인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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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정(正悟) (211.♡.19.72) 2007-07-06 (금) 11:43
      대나무 밭에 가보니
    거그서 떡~허니 지키고
    있던 두꺼비가 있었다.

    그래서 대나무숲에는
    아무나 가지 못하나보다
    .
    .
    .
    .
    떡 두꺼비 같으니라구 ~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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