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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바람

글쓴이 : 둔봉 (221.♡.210.55) 날짜 : 2007-07-10 (화) 05:37 조회 : 1136

松下喃喃讀黃券
송하남남독황권
松風踏地萬籟聲
송풍답지만뢰성

소나무아래서 책을 읽으니
솔바람이 따라 노래하네.

둔봉 (121.♡.222.112)

2007-07-10 (화) 08:23

요즈음은 눈이 안 좋으셔서 작품활동을 안 하신다는 일장스님의 옛 작품이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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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정(正悟) (211.♡.19.72)

2007-07-10 (화) 09:48

드 뎌 공개하셨군요...

일장스님의 그림 한 점,

누워있는듯 한
모습에서 속 마음을
읽어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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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희 (124.♡.213.84)

2007-07-10 (화) 12:59

축하해요...
10년전에 부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일장스님이 작품전을 하셨어요
(도록)에 게시될정도로 좋은 작품이죠...
임자는 항상 따로있어요,,
월남전에 참전하신 스님께서 실명이니 어쩌니 한지도
십년 세월이 되었어요,,,
요즘 양쪽눈 다 아 수술하셔서,, 언제다시 붓을 드실지,,,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부처님께기도하면서,,,
스님 / 토순ㅇ이 시골 다녀왔어요,,,
마음에 드셨나봐요 엄 청 좋아요...

그림처럼 여유있는 생활을///
새벽부터 전화였어요 내일이 경봉 큰스님 열반에 드신
제일이라고 통도사에서 혜원스님의 전화
원명 큰스님께서 방장 되셨다나요,,,
가야되는데 안갈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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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숙 (124.♡.101.66)

2007-07-13 (금) 13:10

솔바람의 노래 소리 들으며

소나무 아래에서

여유롭고 자유롭게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다리하나 제일 편한 자세로 올리고

책이 읽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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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심 (203.♡.153.177)

2007-07-14 (토) 21:14

구명숙님은 무릉도원을 설명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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