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가 우뇌와 좌 뇌로 구분되어 있고 그것이 감성적 판단과 이성적 판단을 나누어 분담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간뇌는 두 뇌의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사람이 번뇌가 많을수록 간뇌가 혹사당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동맥경화처럼 굳어져 버린다한다.
그 간뇌이상으로 감정조절기능과 이성적 판단이 흐려지고 사고가 경직되어 결국에는 단세포적 행동을 야기 시킨다는데, 그래서 의사들은 간뇌건강을위해서 명상과 사색을 즐기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한다고 권한다.
그것이 간뇌이상으로 오는 스트레스성 병을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웃나라 일본만 보더라도 식당에서 혼자 밥 먹고 사색하고가 일반화 되 있고 그것을 존중해주는 풍토가 자리 잡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사람들은 식당이나 벤치에서 혼자 그러고 있으면 조금이상하게 보거나 체면에 손상이 간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혼자 하는 일보다는 여럿이하는 집회와 무리 속에 속해있기를 원하며 그렇지 않고 조직에서 잠시라도 일탈 되면 몹시 불안해하는 유아적모습을 보이고있는 것이다.
그래서 “남이 장에 가면 따라 간다”는 속담도 있나보다.
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禪을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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