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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지

글쓴이 : 둔봉 (221.♡.210.55) 날짜 : 2007-08-24 (금) 06:47 조회 : 855

Oliver Shanti & Friends - Alhambra - 05 - El Flamenco del Rumi

pc에 대충 저장되어있는 음악파일 정리도 보통일이 아니다.
1기가짜리 작은 MP3 플레이어 “i River"를 선물 받고
미루고 미루었던 작업을 오랜만에 해본다.

취향이 아니다 싶은 파일들은 과감히 삭제해야 그 정리가 원활하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물어 본다.
나의 취향은 무엇인가,,,,
남기고 삭제되는 파일의 구분기준은 무엇인가!

반복해들어도 싫증 안 나는,,,,
이근원통은 아니라도 그 비슷한 경지로 인도하는 그런 소리를 찾아서?

마우스가 바쁘다,,,,

수인심 (203.♡.153.177)

2007-08-24 (금) 17:56

삭제하고 버릴것이 파일뿐이겟습니까
잡다한것에도 의미를 부여해 자신의 일부인것처럼 공생하지 않습니까

각자의 취향은 본인보다도 친한친구가 더 잘 알때가 있습디다. 먼 여행 길에서 친구가 좋아 할만 한걸 꼭 집어 골라 올 줄 알면 제대로 취향을 파악 한거겠죠
내가 가진 소중한것중에 친구가 좋아 할만한걸 내어 줘 보세요,그러면서 정리도 되구요
친구는 취향이 비슷하니까,,,마우스로 하는거 말고,,,ㅋ
사오정이 들으면 밥먹는 마우스라고 전달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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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행 (211.♡.20.179)

2007-08-25 (토) 12:39

참 공감가는 얘기입니다.
'의미를 부여해 자신의 일부처럼 공생한다'

과감히 버리고 정리할 때가 됐는데..갈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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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숙 (124.♡.101.86)

2007-08-31 (금) 17:04

아이리버가 한결 가볍고 알짜베기가 되었겠네요..

바쁜 마우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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