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가을 잔치가 석돐을 맞이하네요.
법수선원 가족 한마음이 어울리는
지상최대 가을 잔치 우리의 축제
마당이 아닐런지요.

그래서 이번 체육대회 현수막홍보
내용으로 이렇게 적습니다.

" 경 제3회법수선원가족한마음체육대회 축 "

지난 1년동안 갈고닦은 불자님의 실력을
맘껏 보여주시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상품도 받아 가시기를 빌께요.
비록 좋지않은, 설령 마음에들지 않아도
모두가 같은 선물이니 욕심을 내지말고
남을 배려할줄 아는 그런 우리가 됩시다.

우려아닌 우려를 미리 해 봅니다.

우리주변에서 좋은일 앞두고 종종
불협화음이 나는것을 보곤하는데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바로 한마음
가족잔치이니 만큼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한 점이 승리를 좌우할수도
있지만 연연해 하지 맙시다.

가끔 그런 모습을 보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일겁니다.

그리고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주지스님께서 족구 꼴찌팀은
대적광전에서 오체투지로
영화집에 가는것으로 벌칙을
준다고 농담어린 말씀을
하셨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든
이길려고만 하는 욕심이 일 수
있으니 꼴찌도 서러운 데
두 번 서러움을 받는것이 아닐까
그래서 저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게임에서 우승한 팀원이 자만에
빠지지말라고 오체투지로 위의
코스를 하는 가고오는것으로...

그럼 아마도 일등하려고 기를쓰고
할까 싶은데, 이것이 불협화음으로
인한 마음의 독을 제거할수 있는
처방이라면 이 또한 좋은 방편이
아닐런지요.

문화적인 면에서 볼 때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되어있더군요.

고스톱이던, 맞고든지 간에
패를 돌릴때 상대부터 주는것
아시겠죠~ ?

맞고 모르시나요 ???

그럼 때리세요.... !!! (농담~ ㅎㅎㅎ)

축하의 말씀을 전하면서
화이팅입니다...

영화의 집에 집들이 가야
하지 않을까요.

전 앱(知)니다 ~ 누가 갈 지  ㅋㅋㅋ !!!

  팀원들게  페가안되려고 석깅(저녁에 달리는것)을 하고있습니다

  동수거사도 참 ~
너무열심히 하면 영화집에
간다니까~ 찬찬히 찬찬히
해도 되요.

중요한것은 승리,점수보다도
마음입니다.

어떻든간에 겉으로 표시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안녕하세요,,,둔봉님..고추 20근사고싶어요...10근씩
따로  따로요

  고추가 왔어요.
청양고추가 왔습니다.
와서 가져가세요~~~.

  김동수거사님!
너무 힘 많이 빼지말아요.
다른 팀에 작전이 노출되니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