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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게시물 5,609건, 최근 0 건
       

    示山水

    글쓴이 : 둔봉  (221.♡.210.55) 날짜 : 2008-03-08 (토) 07:25 조회 : 1002


    三般見解

    노승(老僧)이 일찍이 어려서 산을 보면,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보였다.

    뒷날 득도를 위한 입처(入處)의 경지에서 산을 보니,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었다.

    그러나 오늘 쉴 곳을 얻어 전처럼 산을 보니,
    단지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이 삼반견해가 같은 것이냐? 다른 것이냐?


    -청원유신(靑原惟信)-




    조한정(正悟) (58.♡.107.83) 2008-03-08 (토) 14:50
      아하~

    시산수( 示山水 )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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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성행 (222.♡.55.140) 2008-03-09 (일) 00:49
      오늘  법문 감동 받았습니다.
    부지런히 메모 했으나
    집에와서 다시 정리 하려니 부족했는데..


    마음이 가벼워져
    순수했던 젊은날로 돌아가는듯
    옛 친구에게 기분좋은 소식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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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봉 (221.♡.210.55) 2008-03-09 (일) 01:17
     
    서핑타임이 한밤중이여요,,,

    '도성행'님도 올빼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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