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에 mb라고 써놓고 후려치는 게 명박이가 보기 싫어서가 아니란다.
그것은 스윙자세에서의 최악인 해드업을 예방하려함이고, mb는 머리박아의 약자란다.
어떤 사람은 ‘고들개’라고 써놓고 치는 사람도 있다한다.
그것은 ‘고개 들면 개다’의 약자인데, 어찌 보면 골프 룰은 매우 불교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홀의 크기가 108mm인 것도 그렇고, 이와 같이 스윙 폼에서 절대 고개 들음을 용납안하는
것이 상(아,인,중생,수자)으로 머리 처 들면 바로 어긋나는 불교교리와 흡사하지 않는가.
법수선원 족구공에도 mb라고 써놓고 싶을 때가 있다.
승부욕에 눈이 멀어 화합을 깨는 인간들이 가끔 있기 때문이다.
‘화합을 깨면 개다’의 약자로 “화깨개”도 괜찮을까?
친선운동모임에 쓸데없이 인상 긁는 일은 없어야겠다.
“사상산이 없는곳에 법성산이 높고높아 일물도 없는중에 법계일상 나투었다,,,”
에해,,,나옹스님의 토굴가나 일송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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