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강선착장으로 오늘은 벼이삭과 허수아비가 언바란스를 이루고 있는
타워팰리스로 철륜따라 유유자적 돌다가 분당 이매촌 쯤에서 소나기를 만나 픽업돼왔어요.
자금광(121.♡.164.135)2008-09-16 (화) 23:01
이매촌 소나기...
몇년전 생각이 나네요
성적만으로 아이의 재능을 판가름하던 그때
최고여야만 된다는 강박관념에
뜻대로 안되던 너였기에
분통이 터져 무작정 뛰었습니다
처음엔 내리치던 빗줄기에 얼굴이
아팠지만... 차츰 즐겼습니다
질퍽 거리던 운동화..
살갗을 흐르던 빗물..
불빛에 반사되던 탄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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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걸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어느 유치원에서 모내기 체험
학습장으로 아이들 모심던 모습을
보여주던 그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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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봉(221.♡.210.50)2008-09-17 (수)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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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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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정(正悟)(211.♡.168.66)2008-09-20 (토) 20:03
돗자리 깔고
하늘보고 누웠다가
쏟아지는 소낙비를
맞았네요....
고생하셨네요 스님 ~!
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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