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여신(미네르바)이 예측한 앞으로 우리의 경제는 주식이 500선 이하요, 부동산이 절정기의 반 토막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우리경제가 유독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급속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mb의 초기 고환율정책을 눈치 챈 외국인 투자자들이 셀 코리아를 외치며 꾸준히 매도전략을 유지해온 덕에 기인하는데 결과적으로 금융정책에 의존해 경기활성화를 이루려다 거덜 나게 된 미국과 같은 모양새를 취하게 된 것이다.
과거 IMF 때 외국에 너무 쉽게 내줘 주변국에 비해 취약해진 우리나라 금융업은 이제 정부가 단독으로 컨트롤하기에는 힘에 부치게 되었다.
그래서 들고 나온 게 금산분리정책완화인데 이는 외국자본에 대항할 수 있게 재벌들에게 금기시되던 금융업에 대한 투자제한을 풀어 양손에 쌍칼을 쥐게 하겠다는 고육지책으로 그 후유증이 심각하게 예견되고 있다.
잘못된 정책과 가벼운 행동은 신뢰를 잃게 되고 한번 잃은 신뢰는 실정을 낳게 되어 경제 전체가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
그런 꼴은 상상하기도 싫은데 말이다.
사진은 큰법당 대들보에 그려진 문수보살상으로 이번 단청불사 덕에 새롭게 나투었다.
문수를 불러 이 난국을 벗어나보자.
지혜의 상징 대지문수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