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모터는 이상이 없어 비상으로 법회 날 물은 해결했지만 난감한 마음으로 여기저기서 장작을 끌어다 땠다.
영하10도 내외에서 얼다니 20도까지도 멀쩡했었는데,,,
도대체 상수라인 어디가 얼었는지 지하수 돌출구 주변을 예상하고 군불을 한참 땠다.
그러나 전원은 계속 차단.
기술자 말이 지하70미터쯤에서 뿜어주는 펌프가 약하다 한다.
수명이 다되어 교체해줘야 할 것 같다는데 그것은 날이 풀린 뒤의 일이고,,
오늘 봉사부장이 학교에 있는 스팀컴프를 가져온다니 그 작업에 기대를 해보아야하겠다.
탱크로 물이 뻥 뚫려 올라가주기를 기대하며,,,냉가슴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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