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자를 “차카게살자”로 문신한 깍두기아저씨들의 어깨를 보고는 한참을 웃었었는데
어제는 “조아질라고”를 읽고는 한참이나 좋아졌다.
그렇잖아도 주문해서 볼라했는데 이렇게 열권이나 보내주시다니 반가운 마음에 한 시간 만에 다 읽어 내렸다.
사진과 함께 곁들여진 많은 여백의 글들이 역시 스님의 풍모만큼이나 넉넉히 다가왔는데
내용 중, ‘바다이야기’에서 개 ‘바다’의 주인에게 짤렸다는 표현은 아주 압권이었다.
스님! 감사합니다.
비록 짧지만 법수선원도 올려주셔서 영광이고요,
우리 다시 한 번 만나서 좋아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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