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도 단풍이 한창이다.
-유머 한마디-
초등학생 녀석이 친구에게 코치 받은 대로 심각한 표정으로 엄마한테 말했다.
‘엄마! 난 다 알아요. 다 알고 있어요.’
‘응? 뭘?,,,인석 봐라,,,이리와,,,자,,자,,아빠한테 말하면 안 된다?’
그러면서 이만원을 주셨다.
그다음엔 서재에 혼자 있는 아빠한테 가서 또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빠! 전 다 알아요. 다 알고 있어요.’
‘응? 그래? 엄마한테는 비밀이다. 자 이리와,,,’
그러면서 오만원을 주셨다.
친구의 코치내용은 엄마아버지한테 무조건 ‘난 다 알고 있다’라고 말해보라는 것.
재미가 난 녀석은 그 다음날 집배원아저씨한테도 그걸 써먹었다.
‘아저씨! 난 다 알아요. 다 알고 있어요.’
그러자 심각한 표정을 짓던 집배원아저씨는 흐느끼며 말했다.
‘그래,,,이리와라,,,네 친아빠한테 한번 안겨보렴,,,흐흐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