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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봄이다.

    글쓴이 : 둔봉  (220.♡.206.243) 날짜 : 2010-02-04 (목) 13:59 조회 : 1237

    "봄봄봄봄 봄이왔어요,,,우리의 마음 속에도,,,"

    산천의 초목들은 참 현명한 것같아요.
    겨울을 대비해 가을에 몸의 수액을 다 빼놓잖아요.
    안그랬으면 다 얼어 터졌을텐데,,,
    그러니 이렇게 봄을 알리는 입춘날이 즐겁겠죠.
    벌써 푸르고 노랗고 빨강색들이 움트는 소리가 들리네요.

    멀리서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려요,,,
    두부를 만들었다고 가져다 드시라는 만해심님의 말씀편에,,,
    와글와글와글,,,,

    언제나 절기를 앞질러 오는 화정사 개구리 홧팅!

    법해심 (222.♡.153.99) 2010-02-06 (토) 07:52
      봄!

    불쑥,
    느닷없이...

    건내는 단장님의 마음이,

    봄이 아닐까 싶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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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봉 (220.♡.206.243) 2010-02-06 (토) 11:27
      아니 왜 그러세요,,,
    약봉지 머리맡에 두고 이불 뒤집어쓰고 있는 사람처럼,,,
    다들 이때쯤이면 봄바람이 나서 묻지마 여행 떠나잖아요.

    아니 왜 그러세요,,,
    닥크써클 화장으로 덮으면서 '봄은 좋은데 꽃가루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처럼,,,
    다들 이때쯤이면 해외로 1억씩 2억씩 쓰고 다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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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해심 (222.♡.153.99) 2010-02-06 (토) 13:17
      아이쿠... 위에 것,
    수정, 안되겠습니다.
    댓글 무척 어렵군요.

     봄이 느닷없음이 아닌데...
    느닷없이 따뜻한 약봉지를 건내는... 인데
    어리바리 법해심맞는것 같아요.

    120도 불가마에 다시 들어가야 할까
    봅니다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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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해심 (222.♡.153.99) 2010-02-07 (일) 12:54
      궁민 여러분!!!
    좀, 웃으셨는지요?
    살림살이에 보탬이 좀 되셨는지요?

    화장이 조금진해도, "다크써클은 아니다"라고
    우기는 저를
    제발, 완벽하게, 속아주십시요.

    그러면 억수로... 억대로...
    ㅋㅋㅋㅎㅎ
    저의 행복감이 뻥 튀겨 집니다.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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