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가족 사진 찍자~~~"(명진스님)
‘황구’ 인사드려요.
목포 주홍스님 따라 어제 새로 왔어요.
숫놈이고, 한 달 됐는데,,,
얼마전 법수선원에 있다가 목포로 간 ‘영화’의 새끼랍니다.
왼쪽부터 '혜안이', '먹통이', '황구', '명품이' 입니다.
눈이 네 개라 혜안이고, 온통 검어 먹통이고, 누래서 황구고, 잘나서 명품이에요.
'달곰이'도 가고,
'대길이'도 가고,
'언년이'도 가고,
'찌질이'도 갔습니다.
아~ 사랑스런 개들이 목포로 많이 갔습니다.
달곰이는 몇 마리 낳는지 주홍스님이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그 중 한 마리는 가져오기로 약속되어있고요.
"달곰~~~ 순산 기원~~~"
너를 보내기로 한건 심사숙고한 결정이었단다.
서운해 하지 마라.
주홍스님의 개 사랑도 특별하니까 걱정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