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三白草)는 다년생이며 7~8월에 잎이 하얗게 변합니다.
여러 잎 중 3개가 하얗게 변한다고 해서 이름이 삼백초이고, 잎과 뿌리와 꽃이 하얗다 해서 삼백초입니다.
삼백초는 습한 곳에서 자생하며 항염, 항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고 동맥경화, 피부미용에도 좋고 피부 가려움증과 부스럼, 옴 치료효과가 탁월하다합니다.
특히 습을 없애주고 열을 식혀주며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수종, 복수, 부인대하에 좋고 간암복수에 좋으며 부작용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일단 깨끗이 씻어 그늘에 잘 말린 것을 적당 양의 물에 끓여 하루 서너 번씩 마십니다.
금번 울력 다녀오신 분들은 ‘만해심’님이 유기농으로 재배해 잘 말린 삼백초를 줘서 얻어 오셨을 것입니다.
뭐든지 좋다면 일단 입에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지런해야겠지요.
법수 다각실에서는 사진과 같이 즉시즉시 간이 등산용 버너로 끓여 냅니다.
요 휴대용 가스버너와 티타늄코펠하나면 실내에서 못할 것이 없습니다.
일단 끓인 물을 사용하면 더욱 빨라 좋습니다.
구기자, 야생 영지, 삼백초, 마가목, 벌나무, 가시오가피 등등 단방으로 먹어도 좋은 것들이지요.
'끽약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