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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마을

    글쓴이 : 둔봉  (183.♡.140.32) 날짜 : 2010-10-11 (월) 06:53 조회 : 959



    우리 마을

    저 달 봤나(나도 봤다)
    저 해 봤나(나도 봤다)
    저 구름 봤나(나도 봤다)
    저 물 봤나(나도 봤다)
    저 별 봤나(나도 봤다)
    저 배 봤나(나도 봤다)
    저 사람 봤나(나도 봤다)
    저 돌 봤나(나도 봤다)
    저 나무 봤나(나도 봤다)

    우리 송아지 어디갔나 음메~~
    돌아간다 돌아간다.
    물래 실실 돌아간다.


    어제 10월 법우회모임은 아이들의 잔치였어요.
    '우리 마을'은 '승평'이가 불러 연속 앵콜을 받은 전래동요예요.

    어느 스님이 만들었나 봐요.

    윤회를 암시하는 물래가 돌고, 소 찾는 사람이 등장해 ‘나도 봤다’를 반복하는 것이 무슨 오도송 같아요.
    준범이도 신이나서 싱글싱글,,,,^^


    법해심 (118.♡.152.228) 2010-10-21 (목) 22:03
      법회후 마련된
    어른, 아이 한마음으로 < 나도 봤다> 하며
    손뼉 치시는 밝고 맑은 소리는 활력을 주는
    法音과도 같았습니다.

    토실하고 탱글한 대추와 다과를 자꾸자꾸
    내어 오시는 스님께서도 ...
    법우님 모두,모두
    싱글벙글이셨습니다.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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