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꽃씨처럼

바람에 흩어진 눈가루가
부엌문틈사이로 들어와
민들레 꽃씨처럼 푸스스 날고 있었다.


소설가 김주영씨의 장편소설 ‘홍어’에 나오는 글이다.
tv문학관으로도 소개된 ‘홍어’, 그 속에는 이런 대사도 있었다.
“몸은 개천에 빠져있는데, 마음은 항상 구름과 같이 떠다녔제”
언제 어느 곳에선가 내가 불 때던 부엌도 눈발이 저리 푸스스했던 기억이 난다.
‘민들레 꽃씨처럼,,,’
오늘, 폭 삭힌 홍어가 코를 찌르는 듯한 냉기를 느끼며 법수선원에서는 법우회 총회가 열렸다.


임교수님의 한 말씀,,,

'스님! 이 장작난로 끝내주네요?,,,ㅎㅎ'

'자,,,입을 모아 훅~~~'

다음은 케잌 컷팅입니다.

노보살님들의 인기코너 노래자랑 시간입니다^^

산악회 대왕산 등정 전 한 컷

'지환이'와 '승평이'도 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