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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질라고,,

    글쓴이 : 둔봉  (183.♡.140.186) 날짜 : 2011-03-10 (목) 08:39 조회 : 1406




    ‘저녁공양이나 해요,,,’ 

    서종사 범일스님의 초청으로 두물머리에 스님들이 모였다.
    관도, 성재, 성만, 무공, 무아, 효원, 의연, 영주,,,

    “어이쿠~오랜만입니다. 아드님은 장가보냈고요?”
    “형수님 건강은 좋으시죠?”

    이런 대화는 없어도, 모이면 반가운 얼굴들이다.

    배경숙 (180.♡.170.44) 2011-03-10 (목) 19:18
      서종사에 가서 중생들은 차를 마시며 흐르는 강물을 구경하고~  스님 따라가면  우리도 저녁공양  먹을 수 있을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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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봉 (183.♡.140.114) 2011-03-11 (금) 01:21
      공양 후 차를 마시며 서툰 음악을 들어주는 맛도 괜찮았어요.^^
    담연님, 첫 댓글이죠?
    다음에 같이 가요. 서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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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덕 (123.♡.48.166) 2011-03-12 (토) 00:35
      '그런 대화가 없어도 모이면 반가운 얼굴이다...'

    '그런 대화 말고는 속세에서 나눌 이야기가 별 없는 터에 이런 말씀 들어니까
    갑자기 홀가분하게 어깨가 가벼워지네요.

    격에 안맞지만,
    이번 주말에 다각실에서. '봄날은 간다.'라는 노래를 부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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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심 (61.♡.189.33) 2011-03-12 (토) 00:44
      옆자리 비여놓으라고 얘기하고 싶고
    옆자리 비여있다고 손 흔들고 싶은 담연님.
    반가워요!! 반가워....

    그렇게 불러도 미소만짓더니...
    소리없이 왔네?
    빈그릇 넘치도록 채울 준비 되어 있잖아요.
    예감이 좋아요.
    물안개 피어오르는 두물머리.....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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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봉 (183.♡.140.114) 2011-03-12 (토) 02:12
     
      이런, 틀렸네^^ 들어주다니,,,
    '봄날은 간다' 드러줄께요,,진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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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일 (218.♡.251.175) 2011-03-15 (화) 21:50
      와...조아질라고 스님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제 종 종 모셔야 겠어요 모처럼 스님들 뵈니 기분도 좋고 행복하더라구요 사진도 멋찌네요.감사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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