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500㎎/㎗로 높았던 혈당이 평균 83㎎/㎗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 박성회 교수팀에 의해 돼지의 인슐린세포를 이식받은 원숭이이야기다.
면역억제제 투여 중단 후에도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이런 현상은 이종이식에서 처음 있는 의학계의 쾌거란다.
이는 천만 명에 육박하는 당뇨환자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으로 철저한'당질제한'만이 당뇨극복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하고 실천했었는데 최근 그 방법을 포기했다.
부작용으로 갑상선이상을 경험하고 다시 약물치료를 통한 적당한 식이와 운동요법으로 돌아온 것이다.
편협 된 방법을 용납안하는 인체란 참으로 오묘한 것이다.
조속한시기에 박성회교수팀의 연구 성과가 인류에기여하는 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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