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여섯 마리다.
희한하다,,, 분신사바를 했나?
분명 달자는 다섯 마리를 낳았는데,,,
아침 사료 주러 나가보니 강아지가 여섯 마리였다.
어울려 놀다가 사진 찍으려니까 한 녀석이 무리에서 이탈한다.
자초지종은 어제 누가 등산로에서 강아지가 돌아다니는걸 보고 절 강아지인줄 알고 데려다 주고 갔다는 것이고, 보현성님은 당연히 우리 강아지라고 그랬고, 그렇게 된 사연이었다.
암놈이고 콧잔등이 하얗다.
절 강아지는 수놈만 다섯이니 주인이 찾으러오면 수놈 둘하고 바꾸자고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