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이 같이 목욕탕엘 갔다.
아빠 물건이 제 것과 다르자 아들이 궁금해서 아빠에게 묻는다.
‘아빠 것은 왜 제 것과 달라요?’
‘응~~~아빠 것은 그랜저고 네 것은 티코란다.’
아들은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전한다.
‘엄마! 아빠 것은 그랜저고 제 것은 티코래요’
그러자 엄마 왈
‘그랜저면 뭐하니? 터널만 들어가면 시동이 꺼지는 걸,,,,,‘
아들은 또 그대로 아빠에게 전한다.
그러자 아빠 왈
‘야 임마! 1호 터널에서는 시동이 꺼지지만 2호 터널에서는 쌩쌩 달린다고 전해라,,,’
양쪽을 오가며 아들은 바빠진다.
화가 난 엄마 왈,
‘엄마는 뉴그랜저가 한대 더 있다고 전해라.’
약이 오른 아빠 왈,
‘아빠는 더 멋진 3호 터널을 공사하고 있단다.’
'엄마! 아빠는 더 멋진 3호 터널을 공사하고 있데요'
그러자 비장의 무기를 꺼내는 듯 한 엄마의 말,
‘
‘
‘
‘
‘
‘
‘
‘
'엄마는 가끔 8기통 힘 좋은 외제차도 타고 있다고 전해라.’
-더위를 물리치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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