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람(동)

  태풍의 볼라벤의 영향으로 흔들리지 않는것이 없는데,
동영상을 보면서 정말 거센 바람에도 끄덕없는 자세로
항상 그곳에 계심은 바로 부처님 뿐일뿐입니다.

우리가 태풍, 초속 4~50 등을 생각만해도 이내 마음이
오락가락 수만번을 희망이 아닌 말로 방황하는데
오로지 부처님 계신 법당과 명부전 그리고 태풍자체를
비웃으시며 " 이 뭣꼬 ?  " 를 하신 죽림 부처님,

그나마 다행인것은 후딱 지나가는 것이 어찌보면
다행인데요.

피해를 보신 분 힘내시고 용기내셔서 빠른 복구를
기원해 봅니다.




 

  바람과 맞서다 은행은 제 결실을 일찍 털어냈고,
해바라기는 버티고 버티다 장렬히 스러져 갔어요.비장하게도,,,
보현성님은 은행알을 재어놓으면 기관지약이라고 설탕사오랍니다.
윤도현밴드의 잊을게.
센바람을 향한 윤도현의 샤우팅이 제격입니다.
이 영상을 태양만 바라보다 바람 앞에 쓰러진 해바라기에게 바칩니다.^^

  폭풍전야는 그야말로 부처님께서 보리수아래 깨달음을 얻으실때 마군중의 모든  유혹에서 벗어나셨던거와  매한가지로 다시 법수선원의 고요는 그렇게  부처님의 승리로 볼라벤을 물리치셨나보다... 
나무관세음보살 _()()_